결점열거법과 희망열거법에 대해 알아보고 놀이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려고 합니다.

1. 결정열거법이란 무엇인가요?
우리는 생활하는 중에 물건이나 환경중에서 때때로 불편함이나 결점을 경험하게 됩니다.
결점열거법은 <이런 점이 불편해>와 같이 사물의 결점이나 불편한 점을 열거해 봄으로써, 개선된 아이디어를 찾는 사고 기법이에요. 결점만을 나열하는 것이 창의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불편한 점을 생각해 보면 <이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어요.
2. 희망열거법이란 무엇인가요?
희망열거법은 <이런 것이 있었으면> 또는 <이렇게 되었으면>과 같은 희망과 소망을 열거해 봄으로써 새로운 해결방법이나 아이디어를 찾는 사고 기법이에요. 먼저 대상을 선정한 후, 희망사항들을 열거하는 방법이에요.
3. 결점열거법과 희망열거법 활용방법
결점열거법과 희망열거법은 각각의 기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함께 연결하여 진행한다면 구체적이고 유용한 아이디어를 찾기가 쉬울 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여 생각을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게 됩니다. 결점만 찾거나, 희망만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골고루 유연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희망열거법과 결점열거법과 연결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데 좋답니다. <이런 점이 불편해>하며 찾아보고, 그 불편했던 결점들을 <이렇게 되면 좋겠어>와 같은 형태의 희망으로 바꿔보게 하면 좋은 아이디어의 결과물이 나온답니다.
4. 교사가 아이들에게 결점열거법을 설명할 때 적절한 예시
“안녕하세요, 친구들! “오늘은 창의성을 키우는 한 가지 재미있는 방법, 결점열거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결점열거법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에요”.
“창의성을 키우는 한 가지 재미있는 방법, 결점열거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결점열거법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에요. 결점이란 무엇일까요?”
“결점이라는 건 어떤 것이 가지고 있는 불편했던 점이나 문제점을 찾는거에요. 결점을 찾는 것이 우리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해줄 수 있답니다”
“모든 것에는 결점이나 단점이 있을 수 있어요. 불편했던 점들을 기억해 보면 좋아요”
“결점을 찾을 때는 불편했던 점이 ‘이게 있었더라면 더 좋았으면 좋겠다’라고 상상으로 생각해 보는거에요”
“우리 실생활에서 불편한 점을 찾아내서 ‘이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상상해 볼 수 있어요”
5. 결정열거법과 희망열거법의 장점 :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에 영향
결점열거법이나 희망열거법의 방법은 안내하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점열거법에 대해 안내하고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면, 아이들은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아이디어 도출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놀이과정에서 유아 스스로 이러한 문제점을 생각해 내는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점은 불편한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더 좋겠다> <이런 게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런 점이 불편해> <이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사고하며, 놀이과정에서 이를 응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점열거법과 희망열거법을 통해 아이디어 중 실천하거나 표현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고르고, 만들기나 그리기의 과정으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표현합니다. 반드시 결과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아이들의 사고가 자유롭게 하여 대상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생각을 유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6. 희망열거법을 놀이 속에서 활용하는 방법
1) 그림책 소개

이현주(2011). 그리미의 하얀 캔버스. 상그라픽아트.
이 그림책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주인공 소녀 ‘그리미’가 빈 창문에 눈을 그리고 상상 속에 들어가 나무에서 내려오지 못하는 딱따구리 할아버지를 위해 사다리를 그려주고, 수북이 쌓인 눈 때문에 동굴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곰 아저씨를 위해 문을 그려주며, 눈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내용입니다.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기 망설여지는 아이들이 그리미처럼 자신만의 상상 속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2) 그리미가 되어 상상하기
– 하얀 도화지에 이런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어.
– 그리미가 빈 창문에 눈을 그려, 그 그림 속으로 들어가 눈 속의 동물들을 만난 것처럼 상상해봐요.
– 그리미의 그림에 이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어.
– 그리미가 OO동물에게 OO을 그려주었으면 좋겠어.
3) 그리미가 되어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속에 들어가기
–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속에 들어가서 아기돼지를 어떻게 도와줄지 그림으로 표현해봐요.
– 아기돼지 삼형제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을 그림으로 표현해볼거에요.
– 장면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나요? 장면에 이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어(희망열거법)
– 아기돼지와 늑대를 우리가 생각한 내용에 맞게 표현해볼까요?
(ex. 갑옷을 입은 아기돼지, 움직이기 힘든 공주 드레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늑대)
– 집을 우리가 생각한 내용에 맞게 표현해볼까요?
(ex. 얼음집, 대리석집, 거북선처럼 뾰족한 집)
– 배경을 우리가 생각한 내용대로 꾸며볼까요?
(ex. 천둥번개가 치고 폭우가 내리는 배경, 더운 사막 배경)
4) 상상 이야기로 극놀이하기
– 우리가 꾸민 그림에 맞게 짧은 이야기를 꾸며 볼까요?
– 그리미, 아기돼지, 늑대가 이 상황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5) 극놀이 전개의 예
해설 : 늑대는 너무 배가 고파서 아기돼지들을 잡아 먹으려고 숲에서 내려 왔어요.
늑대 : 아이쿠 배고파! 맛있는 돼지를 잡아 먹어야겠다.
돼지 : 늑대가 온다. 무서워요.
해설 : 그때 그리미가 나타났어요.
그리미 : 안되겠다.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리게 해야지.
해설 : 갑자기 우르릉 쾅쾅 천둥번개가 치고 홍수가 나서 강을 건널수 없게 되었답니다.
늑대 : 어이쿠! 갑자기 이렇게 깊고 넓은 강이 생기다니. 그래도 건너 볼까?
그리미 : 커다란 상어를 그려 늑대를 잡아먹게 해야지.(상어 등장)
해설 : 상어가 늑대를 잡아 먹고 비가 그치자 다시 숲은 평화로워졌답니다.
돼지 : 그리미야 너무 고마워!
그리미 : 아니야. 언제든지 나를 불러주렴.
6) 상상이야기로 극놀이해 본 소감을 이야기나누기
– 우리가 함께 표현한 배경과 등장인물이 나오는 인형극을 해 보니 어떤가요?
– 다른 친구들의 인형극을 보니 돼지를 돕는 어떤 방법이 재미있었나요?
참고문헌
김경은(2019). 포스트모던 그림책 기반 유아 창의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이현주 글, 그림(2011). 그리미의 하얀 캔버스. 상그라픽아트.
감사합니다!